해외기관이 은행신탁 투자자문 ..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오는 17일부터 홍콩의 자딘플레밍 투자운용사가 직접 투자자문을 맡는 "하나글로벌 펀드" 단위금전신탁을 판매키로 했다.

해외투자운용사가 직접 투자자문을 맡는 은행신탁상품은 처음이다. 모집금액은 2천억원이며 1백만원이상 투자할수 있다.

25일께는 자딘플레밍 펀드매니저가 하나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딘플레밍의 선진적인 투자 및 위험관리 시스템 적용해 체계적으로 자산운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탁평가금액의 60%까지 수익권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박성완 기자 psw@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