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81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수정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81주년 기념식이 1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및 국무위원, 각계대표 등 1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태준 국무총리는 "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의 정신은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앞으로 나라살림을 이끌어갈 국민의 대표를 뽑는 오늘, 우리 모두 새로운 세기에 나라의 운명을 새롭게 열어나가야 할 막중한 책무를 생각해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박 총리는 이어 "한반도에서 냉전을 종식시키고 겨레의 화합과 통일을 이뤄 "참된 독립""진정한 광복"을 달성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민족의 과제"라며 "오는 6월 열릴 남북정상회담이 남북간에 화해협력과 공존공영의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기가 되도록 모두의 의지를 한데 모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화동기자 fireboy@ked.co.kr
이날 기념식에서 박태준 국무총리는 "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의 정신은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앞으로 나라살림을 이끌어갈 국민의 대표를 뽑는 오늘, 우리 모두 새로운 세기에 나라의 운명을 새롭게 열어나가야 할 막중한 책무를 생각해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박 총리는 이어 "한반도에서 냉전을 종식시키고 겨레의 화합과 통일을 이뤄 "참된 독립""진정한 광복"을 달성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민족의 과제"라며 "오는 6월 열릴 남북정상회담이 남북간에 화해협력과 공존공영의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기가 되도록 모두의 의지를 한데 모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화동기자 fire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