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실직/전직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조성표교수 '실직...'펴내

일생동안 몇개의 회사를 옮겨다녀야할 평생 직업시대를 맞아 실직에 대한 우리의 인식도 바꿔야할 필요가 크다.

실직이나 전직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성표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엮은 "실직,새로운 출발"은 이같은 점에서 실직자및 예비실직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이 책은 가족관계 재정관리 정부 도움 이용법 자기개발 비결 새로운 직장 또는 사업을 찾는 방법 등 다루고 있다.

송자 명지대총장은 "실직한 사람을 위한 종합안내서"라고 평가했다. 1장은 실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장에서는 실직극복의 첫 출발이 화목한 가정임을 역설하고 있다.

3장에선 줄어든 수입으로 살림을 꾸미는 방법을,4장은 실직자가 정부로부터 도움을 받는 길을 각각 소개하고 있다. 5장은 실직시기를 재충전기간으로 활용하는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6,7장에선 제2의 직업을 찾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8,9장은 인터넷비즈니스와 퇴직금 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건창 성균관대 교수등 대학 교수 9명과 방선기 직장사역연구소장,최신호 대우증권 마케팅 부장 등 11명이 저술자로 참여했다.

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3백67쪽.1만원.(02)830-8566

최승욱 기자 swchoi@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