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7월 실시예정 의/약분업 '국가서 일부 지원 어떨까'

정부에서 7월부터 실시할 예정인 의약분업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적극 환영한다.

그러나 의사 약사 그리고 소비자인 국민들의 이해 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본격 실시에는 이런 저런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 병원측의 입장을 고려하면 의료수가를 높여야 한다.

그렇게 되면 안그래도 부담스러운 수가를 또 올려야 한다.

집단휴진을 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의료계의 주장을 "집단 이기주의"로만 보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국민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본인 생각으로는 의약분업실시에 따라 발생되는 병원운영의 어려움을 국가에서 일정부분 지원해 주는 방법은 없는지 한다.

박남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