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자금] 지난주 금리, 선거후 큰폭 상승

금리=지난주 금리는 선거가 끝난 주후반 정부의 경제정책 변경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3년만기 국고채는 전주말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연 9.00%,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 0.08%포인트 오른 연10.00%에 마감했다.

이번주에도 금리상승세는 다소 지속될 전망이나 그 폭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증권은 풍부한 시중유동성과 정부와 한국은행의 금리안정 노력으로 인해 금리상승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중반이후 상승세가 진정되며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자금=시중부동자금의 증시이동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고객예탁금은 10조원대에서 머물고 있다.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에도 자금이 유입될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만기도래된 은행의 단위금전신탁 자금이 금전신탁으로 환류되는 비율은 극히 미미하다.

대부분 예금으로 이동하고 있다.

증시불안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장진모 기자 ja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