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수.졸업생들, 벤처 창업컨설팅 회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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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16명과 졸업생들이 벤처 창업 컨설팅 회사를 세웠다.
벤처 창업보육및 투자 자문회사 "카이스트벤처(대표 박선원)"는 17일 출범,전기.전자공학 생명과학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영자문,기술.사업성 심사등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표는 박선원 교수(화학공학과),부사장은 김인준 교수(경영공학과)가 맡는다.
자본금은 5억2천만원이며 참여 교수와 학생들의 공동 출자를 통해 마련했다.
참여 교수진에는 경영공학 전자공학 전산학 생명과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물리학 기계공학 재료공학등 다양한 학과 교수가 들어있다. 박선원 대표는 "연구실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누구보다 먼저 포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좋은 창업 구상을 시장에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반 인터넷 사업은 물론 전기.전자 공학과 생명과학등 전문 지식이 있어야 기술력을 검증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이스트벤처는 기본 인큐베이팅 업무 외에 카이스트 엔젤클럽 운영과 공동투자 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카이스트벤처 관계자는 "자본금의 10%를 KAIST에 지분으로 기부했으며 매년 수익의 일정분을 KAIST 발전기금으로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042)869-3920
조정애 기자 jcho@ ked.co.kr
벤처 창업보육및 투자 자문회사 "카이스트벤처(대표 박선원)"는 17일 출범,전기.전자공학 생명과학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영자문,기술.사업성 심사등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표는 박선원 교수(화학공학과),부사장은 김인준 교수(경영공학과)가 맡는다.
자본금은 5억2천만원이며 참여 교수와 학생들의 공동 출자를 통해 마련했다.
참여 교수진에는 경영공학 전자공학 전산학 생명과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물리학 기계공학 재료공학등 다양한 학과 교수가 들어있다. 박선원 대표는 "연구실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누구보다 먼저 포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좋은 창업 구상을 시장에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반 인터넷 사업은 물론 전기.전자 공학과 생명과학등 전문 지식이 있어야 기술력을 검증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이스트벤처는 기본 인큐베이팅 업무 외에 카이스트 엔젤클럽 운영과 공동투자 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카이스트벤처 관계자는 "자본금의 10%를 KAIST에 지분으로 기부했으며 매년 수익의 일정분을 KAIST 발전기금으로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042)869-3920
조정애 기자 jcho@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