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엠-일본 EIC, 폐오일 재생 시스템개발 기술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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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엠(대표 이재천)은 일본 EIC와 폐플라스틱 폐오일 등을 고품질 오일로 재생하는 시스템 개발에 관한 기술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밀폐된 공간에서 전기를 이용해 폐플라스틱을 오일로 만든다. 폐쇄된 공간에서 모든 작업이 이뤄져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특수 촉매기술을 사용해 등유수준의 오일로 재생시킨다는 것. 기존에 사용되던 오일 재생시스템은 고열을 가해 폐플라스틱을 혼합유로 만든다.
이 혼합유를 실생활에 쓰기 위해서는 불순물을 제거해야만 하고 이 과정에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한 가스가 발생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지난 93년 특허등록을 받았고 96년부터 상용화해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다.
아이씨엠은 이 기술을 일본 EIC와 공동으로 한국 실정에 맞게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체결한 기술협약 조건에 따르면 아이씨엠은 새로 개발한 기술을 독자적으로 국제특허를 출원할 수 있고 한국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지역과 캐나다까지 판매할 수 있다. 이재천 사장은 "이 기술은 연간 1백9만t씩 나오는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02)486-5700 길 덕 기자 duke@ked.co.kr
이 시스템은 밀폐된 공간에서 전기를 이용해 폐플라스틱을 오일로 만든다. 폐쇄된 공간에서 모든 작업이 이뤄져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특수 촉매기술을 사용해 등유수준의 오일로 재생시킨다는 것. 기존에 사용되던 오일 재생시스템은 고열을 가해 폐플라스틱을 혼합유로 만든다.
이 혼합유를 실생활에 쓰기 위해서는 불순물을 제거해야만 하고 이 과정에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한 가스가 발생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지난 93년 특허등록을 받았고 96년부터 상용화해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다.
아이씨엠은 이 기술을 일본 EIC와 공동으로 한국 실정에 맞게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체결한 기술협약 조건에 따르면 아이씨엠은 새로 개발한 기술을 독자적으로 국제특허를 출원할 수 있고 한국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지역과 캐나다까지 판매할 수 있다. 이재천 사장은 "이 기술은 연간 1백9만t씩 나오는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02)486-5700 길 덕 기자 duk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