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L 가입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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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가입자수(일부 예약가입자 포함)는 그동안의 ADSL(비대칭 디지털가입자망)적체가 풀리면서 한달간 가입자수가 22만9천여명이 늘어난 105만8천명으로 급증,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ADSL 가입자는 34만7천명에서 54만8천명으로 22만2천명이 증가한 반면 상대적으로 전송속도가 떨어지는 ISDN 가입자는 지난 1월말 22만1천명을 고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19만4천명에 그쳤다. 국내 인터넷 이용자수는 전월에 비해 96만여명이 늘어난 1천393만명에 달해 전체 국내 인구중 29.5%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kr) 도메인(인터넷주소)은 35만9천개에 달해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3위자리를 지켰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집계 결과 국내 PC통신 이용자수(일부 에듀넷사용자포함)는 1천295만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휴대폰(이동전화) 가입자는 2천610만7천명으로 전달에 비해 67만8천명이 늘어났으며 전체 인구 4천727만명에 비해 휴대폰 보급률이 55.2%로 높아졌다.
특히 신세기통신 인수의사를 밝힌 SK텔레콤(011)이 3월 한달 동안 38만3천명, 신세기통신은 9만8천명 등 모두 48만1천여명의 신규가입자를 확보, 전체 신규가입자(67만8천명)중 70.9%를 차지함으로써 양사의 시장점유율은 57%로 높아졌다.
이에 비해 그동안 18% 이상의 점유율을 지켰던 한국통신프리텔(016)은 17.9%로낮아졌고 한통프리텔에 인수될 것이라는 소문이 꾸준히 나돌고 있는 한솔엠닷컴(018) 은 신규가입자를 2만5천여명 확보하는데 그쳐 점유율이 11.7%에 그쳤다.
[한국경제]
이 가운데 ADSL 가입자는 34만7천명에서 54만8천명으로 22만2천명이 증가한 반면 상대적으로 전송속도가 떨어지는 ISDN 가입자는 지난 1월말 22만1천명을 고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19만4천명에 그쳤다. 국내 인터넷 이용자수는 전월에 비해 96만여명이 늘어난 1천393만명에 달해 전체 국내 인구중 29.5%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kr) 도메인(인터넷주소)은 35만9천개에 달해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3위자리를 지켰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집계 결과 국내 PC통신 이용자수(일부 에듀넷사용자포함)는 1천295만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휴대폰(이동전화) 가입자는 2천610만7천명으로 전달에 비해 67만8천명이 늘어났으며 전체 인구 4천727만명에 비해 휴대폰 보급률이 55.2%로 높아졌다.
특히 신세기통신 인수의사를 밝힌 SK텔레콤(011)이 3월 한달 동안 38만3천명, 신세기통신은 9만8천명 등 모두 48만1천여명의 신규가입자를 확보, 전체 신규가입자(67만8천명)중 70.9%를 차지함으로써 양사의 시장점유율은 57%로 높아졌다.
이에 비해 그동안 18% 이상의 점유율을 지켰던 한국통신프리텔(016)은 17.9%로낮아졌고 한통프리텔에 인수될 것이라는 소문이 꾸준히 나돌고 있는 한솔엠닷컴(018) 은 신규가입자를 2만5천여명 확보하는데 그쳐 점유율이 11.7%에 그쳤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