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부산대 제2캠퍼스 유치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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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대에 부산대 제2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해 뛰고 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부산대 제2캠퍼스 유치 부지로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대를 부산대측에 권유하고 있으며 부지매입과 도로 상하수도 건설 등 행정상 모든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이곳은 고속전철이 통과할 예정인데다 경부고속도로 부산~언양 구간에서 가까워 현재의 부산캠퍼스와 연계하기가 쉽고 부지소유자가 대부분 대기업이어서 부지매입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장점을 들고 있다.
심완구 울산시장은 "울산에 부산대 제2캠퍼스가 유치되면 울산과 부산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학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공대 중심의 제2캠퍼스 조성을 위해 울산은 물론 부산 인근의 기장 양산등을 입주 후보지로 선정해 현재 타당성 조사를 거의 마치고 오는 5월15일 개교 기념일을 전후해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ked.co.kr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부산대 제2캠퍼스 유치 부지로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대를 부산대측에 권유하고 있으며 부지매입과 도로 상하수도 건설 등 행정상 모든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이곳은 고속전철이 통과할 예정인데다 경부고속도로 부산~언양 구간에서 가까워 현재의 부산캠퍼스와 연계하기가 쉽고 부지소유자가 대부분 대기업이어서 부지매입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장점을 들고 있다.
심완구 울산시장은 "울산에 부산대 제2캠퍼스가 유치되면 울산과 부산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학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공대 중심의 제2캠퍼스 조성을 위해 울산은 물론 부산 인근의 기장 양산등을 입주 후보지로 선정해 현재 타당성 조사를 거의 마치고 오는 5월15일 개교 기념일을 전후해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