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원구성 전후해 소폭의 당직개편 검토

여권은 내달 16대 원구성을 전후해 내각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및 민주당 당직자 일부를 교체하는 등 소폭의 당직개편을 검토중이다.

여권은 특히 남북정상회담과 정부조직법 개정,산불 및 구제역 파문 등으로 개각 요인이 발생했다고 판단,관련 부처 장관과 일부 청와대 수석 비서관을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9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영훈 대표체제의 골간은 유지하되 정책위의장을 경제전문가로 보임하고 5월로 임기가 끝나는 원내총무 후임자를 물색하는 등 당직개편을 추진중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