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금, 분리과세 투자상품 판매

중앙종금은 19일부터 분리과세형 투자상품인 "새천년 공모주 분리과세 주식투자신탁"과 "새천년 분리과세 공사채 투자신탁"을 판매한다.

새천년 공모주 분리과세 투자신탁은 중앙종금이 종금업계 최초로 선보인 주식형 투자상품으로 투자대상은 신용등급 "A"급 이상의 회사채(50%)와 코스닥 등록종목등 주식(45%), 나머지는 금리 선물등 파생상품이다. 주식의 경우 투자대상이 공모주에 한정된다.

목표 수익률은 연 7%.새천년 분리과세 공사채 투자신탁은 "A+"등급 이상의 금융채와 회사채, 국공채 등을 투자대상으로 한다.

목표 수익률은 연 8%. 두 상품 모두 만기가 1년이며 환매가 자유롭다. 펀드 운용 총괄은 그동안 "장부연 투자신탁"등을 운용해 온 장부연 투자신탁팀장이 맡게 된다.

중앙종금은 "내년부터 종합금융과세제도가 시행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 나온 분리과세 상품들은 채권형의 안정성과 주식형의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