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18일) 선물6월물 2.35P 올라 94.2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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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18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35포인트 상승한 94.20에 마감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데 따른 반발매수 심리가 생겨난데다 미국 증시가 오름세로 돌아서 강세로 출발했다.
시초가는 95.05였으며 한때 96.70까지 올랐다.
그러나 향후 장세가 불투명하다는 경계심리가 확산되고 현물시장에서 기관의 대량매도로 상승폭이 축소되자 선물가격의 추가상승이 저지됐다. 이날 선물가격의 상승폭(2.35포인트)은 KOSPI 200의 상승폭(5.17포인트)보다 훨씬 작았다.
전날 선물가격이 제한폭에 걸려 추가하락하지 못해 상승할 때도 폭이 적을수 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선물과 KOSPI 200간의 가격차가 좁혀지자 프로그램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프로그램 매도규모는 2천6백15억원 어치였으며 프로그램 매수규모는 3백8억원에 불과했다.
투자주체별로 봤을때 외국인은 "팔자"우위였다.
투신권이 오래간만에 신규매수에 나서 눈길을 끌었으나 규모는 크지 않았다. 개인은 초단기 매매로 대응하는 모습이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18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35포인트 상승한 94.20에 마감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데 따른 반발매수 심리가 생겨난데다 미국 증시가 오름세로 돌아서 강세로 출발했다.
시초가는 95.05였으며 한때 96.70까지 올랐다.
그러나 향후 장세가 불투명하다는 경계심리가 확산되고 현물시장에서 기관의 대량매도로 상승폭이 축소되자 선물가격의 추가상승이 저지됐다. 이날 선물가격의 상승폭(2.35포인트)은 KOSPI 200의 상승폭(5.17포인트)보다 훨씬 작았다.
전날 선물가격이 제한폭에 걸려 추가하락하지 못해 상승할 때도 폭이 적을수 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선물과 KOSPI 200간의 가격차가 좁혀지자 프로그램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프로그램 매도규모는 2천6백15억원 어치였으며 프로그램 매수규모는 3백8억원에 불과했다.
투자주체별로 봤을때 외국인은 "팔자"우위였다.
투신권이 오래간만에 신규매수에 나서 눈길을 끌었으나 규모는 크지 않았다. 개인은 초단기 매매로 대응하는 모습이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