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미쓰비시은행-미쓰비시신탁은행, 내년 봄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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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은행으로서는 일본최대인 도쿄미쓰비시은행과 신탁자산운용분야 1위인 미쓰비시신탁은행이 내년봄에 통합된다.
일본에서 도시은행과 신탁은행이 지주회사를 공동설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미쓰비시은행은 미쓰비시신탁은행과 내년봄에 공동지주회사를 설립,경영을 통합키로 합의하고 최종조정에 들어갔다고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통합으로 두 은행은 총자산 85조엔규모의 세계 5번째 금융그룹으로 거듭 태어난다.
연금등 신탁재산도 45조엔으로 국내최대규모를 확보하게 된다. 도쿄미쓰비시은행은 자회사인 일본신탁은행 도쿄신탁은행을 미쓰비시신탁은행에 합병,신탁기능을 통합한다.
이들 4개은행은 빠르면 이번주중에 행장모임을 갖고 경영통합에 최종합의할 예정이다.
도쿄미쓰비시은행과 미쓰비시신탁은행은 지난2월 경영통합에 합의하고 그동안 물밑에서 지주회사설립을 준비해왔다. 도쿄미쓰비시은행은 예금 대출금을 중심으로하는 은행업무에,미쓰비시신탁은행은 신탁업무와 자산운용업무에 주력,중복업무를 통합할 예정이다.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일본에서 도시은행과 신탁은행이 지주회사를 공동설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미쓰비시은행은 미쓰비시신탁은행과 내년봄에 공동지주회사를 설립,경영을 통합키로 합의하고 최종조정에 들어갔다고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통합으로 두 은행은 총자산 85조엔규모의 세계 5번째 금융그룹으로 거듭 태어난다.
연금등 신탁재산도 45조엔으로 국내최대규모를 확보하게 된다. 도쿄미쓰비시은행은 자회사인 일본신탁은행 도쿄신탁은행을 미쓰비시신탁은행에 합병,신탁기능을 통합한다.
이들 4개은행은 빠르면 이번주중에 행장모임을 갖고 경영통합에 최종합의할 예정이다.
도쿄미쓰비시은행과 미쓰비시신탁은행은 지난2월 경영통합에 합의하고 그동안 물밑에서 지주회사설립을 준비해왔다. 도쿄미쓰비시은행은 예금 대출금을 중심으로하는 은행업무에,미쓰비시신탁은행은 신탁업무와 자산운용업무에 주력,중복업무를 통합할 예정이다.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