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역적자 월간기준 사상최대 기록...국제유가 급등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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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지난 2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월간 기준으로 사상최대인 2백9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미국 상무부가 19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지난 2월에 수입이 전달의 1천1백18억달러에서 1천1백34억달러로 늘어나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수출은 8백42억달러로 전달보다 1억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 기간중 무역적자는 전달(2백74억달러)에 비해 6.5%가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기록적인 수입규모는 미국의 국내소비가 여전히 왕성함을 보여주고 있어 연준리(FRB)가 앞으로 금리인상등 긴축통화정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지난 2월 일본 및 중국과의 무역에서 각각 67억달러와 56억달러 적자를 냈다. 대 멕시코 수입액은 사상최대인 1천40억달러에 달했다.
박영태 기자 pyt@ked.co.kr
상무부는 지난 2월에 수입이 전달의 1천1백18억달러에서 1천1백34억달러로 늘어나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수출은 8백42억달러로 전달보다 1억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 기간중 무역적자는 전달(2백74억달러)에 비해 6.5%가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기록적인 수입규모는 미국의 국내소비가 여전히 왕성함을 보여주고 있어 연준리(FRB)가 앞으로 금리인상등 긴축통화정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지난 2월 일본 및 중국과의 무역에서 각각 67억달러와 56억달러 적자를 냈다. 대 멕시코 수입액은 사상최대인 1천40억달러에 달했다.
박영태 기자 py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