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썬트로닉스, 1분기 매출 급증 .. 순이익 9억원 추정

신규등록(상장)기업인 화인썬트로닉스는 올해 매출액 2백30억원에 당기순이익 40억원의 양호한 영업실적이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화인썬트로닉스는 금년 1.4분기 영업실적을 결산한 결과,올 한해 전체의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벤처제조업체는 1.4분기중 매출액 54억원에 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분기 실적과 최근의 출고 동향을 감안할때 올 한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0%늘어난 2백30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의 28억원에서 40억원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화인썬트로닉스 관계자는 "특히 이동통신 기지국및 중계기용 전원공급장치 주문이 몰리고 있다"며 "상장 당시 주간사 증권사가 추정했던 영업실적보다 더 많은 실적이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달초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또 액면분할을 예고해 놓은 상태로 내달 3,4일간 거래가 일시 정지된후 8일부터 분할된 주식이 거래될 예정이다.

양홍모 기자 ya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