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강관, 냉연수출 호조 상반기 23만 선적 전망

현대강관은 올해 1.4분기 냉연제품 수출실적이 9만2천t에 달했으며 2.4분기중 14만t의 수출물량을 확보,상반기중 모두 23만2천t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전체의 수출실적 5만8천85t보다 3배 정도나 많은 것이다. 수출액으로는 올 상반기중 1억9천만달러로 전년동기의 2천1백만달러보다 8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됐다.

이 회사의 주요 수출품은 냉연강관(CR),아연도금강판(GI),컬러강판(CC) 등으로 건축용 내외장재와 고급 가전제품용으로 주로 동남아 중동 중국등지에 수출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