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평가정보, 외자유치 추진..일본 히카리통신 캐피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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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평가정보가 일본 히카리통신 캐피탈로부터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다.
서울신용평가정보는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히카리통신 캐피탈의 나카야마 사장과 넷핑정보통신의 오장환 사장 등과 업무제휴 및 투자협약에 관한 협의를 벌였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서울신용평가정보의 신용조회시스템을 대상으로 히카리통신 캐피탈측과 업무제휴 및 투자를 협의했다"며 "제휴 체결이나 투자규모 등 구체적인 성과는 다음달 윤의권 회장의 방일때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히카리통신 캐피탈 사장이 직접 찾아와 회사 설명을 들은 만큼 업무제휴나 외자유치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히카리통신 캐피탈은 일본 2대 이동통신 회사인 히카리통신의 자회사로 손정의 사장이 운영중인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일본내 최대 규모의 벤처캐피탈로 꼽히고 있다. 히카리통신 캐피탈은 지난해 11월 한글과컴퓨터 네띠앙 등에 2백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국내 벤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 ked.co.kr
서울신용평가정보는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히카리통신 캐피탈의 나카야마 사장과 넷핑정보통신의 오장환 사장 등과 업무제휴 및 투자협약에 관한 협의를 벌였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서울신용평가정보의 신용조회시스템을 대상으로 히카리통신 캐피탈측과 업무제휴 및 투자를 협의했다"며 "제휴 체결이나 투자규모 등 구체적인 성과는 다음달 윤의권 회장의 방일때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히카리통신 캐피탈 사장이 직접 찾아와 회사 설명을 들은 만큼 업무제휴나 외자유치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히카리통신 캐피탈은 일본 2대 이동통신 회사인 히카리통신의 자회사로 손정의 사장이 운영중인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일본내 최대 규모의 벤처캐피탈로 꼽히고 있다. 히카리통신 캐피탈은 지난해 11월 한글과컴퓨터 네띠앙 등에 2백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국내 벤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