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 (27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등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SBS 오후7시15분)=지난해 10월에 태어난 새끼사자 드림이(암놈)와 잡종진돗개 빙고(숫놈)가 한 우리에서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공개한다.

태어나자마자 엄마품을 떠나 사육사 손에 자란 빙고와 드림이의 관계가 얼마나 지속될지 관심이다. 또 군대까지 다녀온 변길수씨가 32년동안 호적에 여자로 기재돼 혼인신고도 못한채 겪은 사연도 공개한다.


EBS리포트(목 오후 8시)=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생태계의 보고 서강에 쓰레기매립장 건설을 둘러싸고 영월군과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있다.

각종 희귀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박물관으로 꼽히는 서강에 지난 8월 영월군이 생활쓰레기 매립.소각시설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이 계획은 영월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다.

쓰레기매립장 건설계획 입안과정과 서강을 살리기위한 합리적인 방향을 찾아본다.

이브의 모든 것(MBC 오후9시55분)=송여사(박원숙)는 영미(김소연)가 우진(한재석)의 작업실에서 지낸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한다. 영미에게 방송사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해준 우진을 보며 선미(채림)는 우진에 대해서 불안감을 느낀다.

한편 방송사의 유능한 아나운서 주희(김정은)는 선달(박철)의 추천으로 영국 런던으로 리포팅을 떠난다.

런던에서 유학중인 마음속의 사랑 형철(장동건)과 재회하는데... 추적 60분(KBS2 오후9시55분)=지난 3월 경기도 파주를 시작으로 축산농가를 강타한 의사구제역.

가축페스트로 불릴정도로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은 구제역의 구체적인 감염경로와 구제역 파동을 짚어보며 향후 전망과 대책을 살펴본다.

또 구제역에 대한 정부의 방역 체계와 백신 수급 등 대처 방안에 대한 검토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