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男 청소년 40% '컴' 중독 .. 47%는 게임/오락만 이용
입력
수정
우리나라 남자 청소년 5명중 2명은 컴퓨터에 중독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전국 초.중.고교생 1천5백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컴퓨터 중독실태 및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9.3%가 중독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 청소년은 무려 39.9%가 중독증세를 보였다.
여자 청소년은 17.8%만이 중독 경향을 보였다.
컴퓨터 중독 경향이 있는 청소년들은 "항상 컴퓨터로 연결되는 친구가 5명 이상 있다"거나 "컴퓨터로 외로움을 이길 수 있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변 사람들과 본인 스스로 "과도한 컴퓨터 사용을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들의 47%는 컴퓨터를 게임이나 오락에만 이용할 뿐 정보획득 목적으로 쓰는 경우는 20%에 지나지 않았다.
중독 증세가 없는 청소년은 오락이나 게임이 38.1%,정보획득이 28.3%로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한국컴퓨터문제연구소 어기준소장은 "컴퓨터 중독은 게임중독과 통신중독,음란물중독 등 3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면서 "중독에 따른 폐해로 폭력성 노출 현실과 가상의 혼동 언어의 파괴 성충동 증가 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쉽게 피곤해하고 성적이 떨어지며 친구를 만나지 않고 화를 잘 내기도 한다고 조언했다.
26일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전국 초.중.고교생 1천5백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컴퓨터 중독실태 및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9.3%가 중독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 청소년은 무려 39.9%가 중독증세를 보였다.
여자 청소년은 17.8%만이 중독 경향을 보였다.
컴퓨터 중독 경향이 있는 청소년들은 "항상 컴퓨터로 연결되는 친구가 5명 이상 있다"거나 "컴퓨터로 외로움을 이길 수 있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변 사람들과 본인 스스로 "과도한 컴퓨터 사용을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들의 47%는 컴퓨터를 게임이나 오락에만 이용할 뿐 정보획득 목적으로 쓰는 경우는 20%에 지나지 않았다.
중독 증세가 없는 청소년은 오락이나 게임이 38.1%,정보획득이 28.3%로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한국컴퓨터문제연구소 어기준소장은 "컴퓨터 중독은 게임중독과 통신중독,음란물중독 등 3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면서 "중독에 따른 폐해로 폭력성 노출 현실과 가상의 혼동 언어의 파괴 성충동 증가 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쉽게 피곤해하고 성적이 떨어지며 친구를 만나지 않고 화를 잘 내기도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