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도체협의회(WSC) 4차총회 제주도서 개최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대만 등 5개국 반도체 업계의 협력기구인 세계반도체협의회(WSC)가 28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4차 총회를 갖는다.

이 회의에는 EU측에서 아더반델 포엘 필립스 반도체부문 회장,미국의 윌프레드 코리건 LSI Logic 회장,대만 모리스 창 TSMC 회장,일본 칸지 수기하라 NEC 전자부문 사장,이윤우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사장,박상호 현대전자 반도체부문 사장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시황 분석,반덤핑 개선,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집중 논의한 뒤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WSC 회원국 정부간 협력기구인 정부간 협의체(GCM)에 대(대)정부 건의문 형태로 보고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