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씨 수익률 1051%...제일투신 주식투자대회

제일투자신탁증권이 지난해 10월4일부터 6개월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식투자대회 1위 수상자의 수익률이 1천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종합주가지수는 12.4% 하락하고 코스닥지수는 7.4% 상승했다. 제일투신은 27일 제1회 수익률 게임결과 7백60만원의 투자원금을 6개월동안 8천만원으로 불린 김원호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에쿠스 1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1위 수상자인 김씨는 "관심종목을 5개 이내로 압축해서 투자했다"며 "대세 상승기에는 우량 대형주를,조정기엔 소형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구사했다"고 고수익비결을 설명했다.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