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을 건강하게...건강박람회 26일부터 막 올려

"새천년을 건강하게 사는 법을 한눈에 보여드립니다"

건강박람회2000이 오는 26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펜싱.역도경기장에서 "출발! 건강밀레니엄"을 주제로 막을 올려 10일간 계속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박람회2000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강증진터 건강체험터 건강배움터 건강홍보.산업관 등이 마련돼 다양한 건강정보가 제공된다.

건강증진터=체조경기장에 마련되며 정부의 건강증진비젼21,국민건강 1백년사,태어나서 죽을때까지의 건강관리법이 소개된다.

관중석에서는 관절염 당뇨병 고혈압 소화기질환 뇌혈관질환 암 심혈관질환 정신보건 구강보건 등에 대한 정보를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중앙병원 성모병원 경희의료원 등의 의료진이 제공한다.

음주 운동부족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 5대 위험요인에 대한 건강정보도 얻을수 있다.

건강체험터=펜싱경기장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간단히 검진받을 수 있다.

비만도와 근력측정과 영양정보,현대인을 위협하는 스트레스 등에 관한 상식도 접할수 있다.

원격진료 등 미래의 의료기술도 소개한다.

건강배움터=역도경기장에 마련되며 좀처럼 만나기 힘든 명의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뇌졸중 간질환 소화기 관절염 갱년기질환 심장질환 당뇨 고혈압 암 등에 대한 상담도 할수 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생활체조경연대회,구강건강을 위한 새싹잔치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여러가지 질병에 대한 강연도 들을 수 있다.

건강홍보.산업관=의약품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인터넷건강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총 1백60여개 업체가 관람객들에게 건강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박람회의 입장료는 개인 3천원,30명이상 단체는 2천원이다.

유치원생 초.중.고생 군경은 개인 2천원,단체 1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