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수입자동차 모터쇼] '고성능 슈퍼카' 국내 첫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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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모터쇼에는 고성능 수퍼카와 첨단장비를 갖춘 신차들이 대거 등장했다.
벤츠 BMW 폴크스바겐 등 독일 메이커들과 혼다 등 일본 메이커들이 한국 소비자들을 겨냥,양산중인 차량을 내놓았다. 미국의 포드도 3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유럽 메이커=벤츠 수입상인 한성자동차는 지난 3월 독일에서 발표된 뉴C클래스를 출품했다.
4년간 1조3천6백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간 이 차는 승객의 머리를 보호하는 커튼식 에어백을 포함해 5단계로 구성된 안정장치가 특징이다. 성능면에서는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도록 제작됐다.
벤츠가 스포츠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위해 개발한 SLK와 CLK쿠페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BMW는 330Ci 쿠페를 세계 처음으로 선보였다. 정밀한 역학을 기초로 설계된 동력전달장치를 갖춘 이 차종은 2.5리터의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동급차종중 처음으로 통합벨트 시스템을 적용,사용자의 몸에 맞게 위치가 조정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네비게이션시스템,주차시 차간 거리를 조절해 기능,안정성을 높여주는 DCS(Dynamic Stability Control),타이어 공기압력을 감지하는 장치 등 최첨단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다. BMW의 첫번째 4륜구동차 X5도 전시됐다.
온로드차량의 안전성과 다이나믹한 구동성능에 오프로드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C1은 BMW가 제시하는 미래형 운송수단이다.
이륜차의 간편함에 자동차의 안전성을 결합한 모델. 세계적 스포츠카 메이커 페라리는 "360 모데나"와 "550 마라넬로" 를 출품했다.
360모데나는 지난해 출시된 최신모델로 8기통 3.5리터 4백마력의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시속 2백95km로 시속 1백km까지 가속하는데 4.5초 걸린다.
마세라티도 고성능 스포츠카 3200GT를 선보였다.
마세라티 3200GT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쥬지아로 디자인한 모델로 8기통 3.2리터 엔진을 달았으며 최고시속은 2백80km를 자랑한다.
일본메이커=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80년대 포뮬러 대회를 6번이나 제패했던 혼다는 올해 컴백한 F1혼다와 양산차로는 처음 알루미늄바디를 사용한 스포츠카 NSX를 내놓고 기술력을 뽐냈다.
도요타는 한국 시장에 내놓을 차만을 전시했다.
미국시장에서 품질만족도 최고를 자랑하는 LS400을 풀모델체인지한 LS430이 선두주자.속도와 엔진회전수에 따라 스로틀밸브를 제어하는 시스템은 운전자가 액셀페달을 밟지 않아도 언덕길을 올라갈수 있도록 하는 첨단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RX300은 미국수출형 모델의 대형 4륜 구동차다.
미쓰비시는 뉴이클립스와 랜서 에볼루션 파제로 등의 모델을 선보였다.
뉴이클립스는 미국 컴팩트 스포츠카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모델로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랜서에볼루션은 WRC 출전차를 기본으로 만든 랜서의 고성능 모델이다.
2천cc 2백80마력의 터보엔진을 얹어 시속 1백km 가속까지 단 4.9초가 걸리는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한다.
미국 메이커=포드는 최신 컴팩트 SUV 에스케이프를 출품했다.
4륜구동 일체형 바디로 차체가 작고 가벼워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젊은층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험준한 지형 주행을 위해 자동미끄럼방지 시스템과 확실한 제동력을 보장해주는 전자식 브레이크 동력전달 장치를 장착했다.
리터당 연비가 9.2~10.8km에 달할 정도로 우수하다.
포드는 경주용 자동차 재규어R1도 선보였다.
GM은 오는 6월 르망레이싱에 참가할 캐딜락 르망프로토 타입카를 내놓았다. 캐딜락 노스스타 V8 4.0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선이 굵은 과감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
벤츠 BMW 폴크스바겐 등 독일 메이커들과 혼다 등 일본 메이커들이 한국 소비자들을 겨냥,양산중인 차량을 내놓았다. 미국의 포드도 3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유럽 메이커=벤츠 수입상인 한성자동차는 지난 3월 독일에서 발표된 뉴C클래스를 출품했다.
4년간 1조3천6백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간 이 차는 승객의 머리를 보호하는 커튼식 에어백을 포함해 5단계로 구성된 안정장치가 특징이다. 성능면에서는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도록 제작됐다.
벤츠가 스포츠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위해 개발한 SLK와 CLK쿠페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BMW는 330Ci 쿠페를 세계 처음으로 선보였다. 정밀한 역학을 기초로 설계된 동력전달장치를 갖춘 이 차종은 2.5리터의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동급차종중 처음으로 통합벨트 시스템을 적용,사용자의 몸에 맞게 위치가 조정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네비게이션시스템,주차시 차간 거리를 조절해 기능,안정성을 높여주는 DCS(Dynamic Stability Control),타이어 공기압력을 감지하는 장치 등 최첨단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다. BMW의 첫번째 4륜구동차 X5도 전시됐다.
온로드차량의 안전성과 다이나믹한 구동성능에 오프로드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C1은 BMW가 제시하는 미래형 운송수단이다.
이륜차의 간편함에 자동차의 안전성을 결합한 모델. 세계적 스포츠카 메이커 페라리는 "360 모데나"와 "550 마라넬로" 를 출품했다.
360모데나는 지난해 출시된 최신모델로 8기통 3.5리터 4백마력의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시속 2백95km로 시속 1백km까지 가속하는데 4.5초 걸린다.
마세라티도 고성능 스포츠카 3200GT를 선보였다.
마세라티 3200GT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쥬지아로 디자인한 모델로 8기통 3.2리터 엔진을 달았으며 최고시속은 2백80km를 자랑한다.
일본메이커=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80년대 포뮬러 대회를 6번이나 제패했던 혼다는 올해 컴백한 F1혼다와 양산차로는 처음 알루미늄바디를 사용한 스포츠카 NSX를 내놓고 기술력을 뽐냈다.
도요타는 한국 시장에 내놓을 차만을 전시했다.
미국시장에서 품질만족도 최고를 자랑하는 LS400을 풀모델체인지한 LS430이 선두주자.속도와 엔진회전수에 따라 스로틀밸브를 제어하는 시스템은 운전자가 액셀페달을 밟지 않아도 언덕길을 올라갈수 있도록 하는 첨단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RX300은 미국수출형 모델의 대형 4륜 구동차다.
미쓰비시는 뉴이클립스와 랜서 에볼루션 파제로 등의 모델을 선보였다.
뉴이클립스는 미국 컴팩트 스포츠카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모델로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랜서에볼루션은 WRC 출전차를 기본으로 만든 랜서의 고성능 모델이다.
2천cc 2백80마력의 터보엔진을 얹어 시속 1백km 가속까지 단 4.9초가 걸리는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한다.
미국 메이커=포드는 최신 컴팩트 SUV 에스케이프를 출품했다.
4륜구동 일체형 바디로 차체가 작고 가벼워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젊은층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험준한 지형 주행을 위해 자동미끄럼방지 시스템과 확실한 제동력을 보장해주는 전자식 브레이크 동력전달 장치를 장착했다.
리터당 연비가 9.2~10.8km에 달할 정도로 우수하다.
포드는 경주용 자동차 재규어R1도 선보였다.
GM은 오는 6월 르망레이싱에 참가할 캐딜락 르망프로토 타입카를 내놓았다. 캐딜락 노스스타 V8 4.0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선이 굵은 과감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