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적도 다시짠다 .. GPS기법 2004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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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토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이 90년만에 실시돼,전국의 모든 지적도면이 전산화된다.
행정자치부는 3일 일본강점기(1910~1924)에 만들어진 지적도면의 지역별 경계선이 실제와 차이가 나거나 현실과 맞지않아 도면전산화를 추진하기 어려워 전체 국토에 대한 지적조사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올해부터 2003년까지 실험단계를 거쳐 2004년부터 10년간 본격적으로 실시되며 전국 3천5백만필지에 대한 토지경계를 새로 그리게 된다.
행자부는 이 작업에 4조원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인공위성(GPS)측량기법을 도입하기위해 전국 32개 지점에 상시관측소를 설치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적도면 전산화로 지상의 지형지물 뿐아니라 지하의 전기 가스 상하수도 등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토지경계 문제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지적관련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3일 일본강점기(1910~1924)에 만들어진 지적도면의 지역별 경계선이 실제와 차이가 나거나 현실과 맞지않아 도면전산화를 추진하기 어려워 전체 국토에 대한 지적조사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올해부터 2003년까지 실험단계를 거쳐 2004년부터 10년간 본격적으로 실시되며 전국 3천5백만필지에 대한 토지경계를 새로 그리게 된다.
행자부는 이 작업에 4조원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인공위성(GPS)측량기법을 도입하기위해 전국 32개 지점에 상시관측소를 설치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적도면 전산화로 지상의 지형지물 뿐아니라 지하의 전기 가스 상하수도 등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토지경계 문제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지적관련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