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商議 회장 '박용성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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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제17대 회장에 박용성(60) OB맥주 회장이 공식 선출됐다.
대한상의는 4일 상의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지방상의 회장 등 1백12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김상하 회장 후임으로 단독출마한 박 회장을 선출했다.박 회장은 지난달 17일 서울상의 회장으로 선출됐었다.
박 회장은 3년간 상의 회장직을 맡게 된다.
신임 박 회장은 두산그룹 2대 회장인 고 박두병씨의 3남으로 두산기계 전무, 동양맥주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유도연맹 회장,대한체육회 부회장, 국제상업회의소 한국 국내위원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박 회장이 17대 상의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지난 60,70년대 6년간 상의 회장을 지낸 박 회장의 선친 고 박두병 회장에 이어 부자가 상의 회장을 지내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두산그룹에선 고 정수창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80년부터 8년간 상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총회에선 대한상의 비상임 부회장으로 김주일 대전상의 회장,이수영 인천상의 회장, 김윤규 현대건설 사장, 김진만 한빛은행장,현명관 삼성물산 부회장, 고원준 울산상의 회장 등 6명을 새로 선출했다.비상임 부회장인 강병중 부산상의 회장, 박정구 광주상의 회장, 채병하 대구상의 회장과 김효성 현 상근부회장은 유임됐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
대한상의는 4일 상의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지방상의 회장 등 1백12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김상하 회장 후임으로 단독출마한 박 회장을 선출했다.박 회장은 지난달 17일 서울상의 회장으로 선출됐었다.
박 회장은 3년간 상의 회장직을 맡게 된다.
신임 박 회장은 두산그룹 2대 회장인 고 박두병씨의 3남으로 두산기계 전무, 동양맥주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유도연맹 회장,대한체육회 부회장, 국제상업회의소 한국 국내위원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박 회장이 17대 상의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지난 60,70년대 6년간 상의 회장을 지낸 박 회장의 선친 고 박두병 회장에 이어 부자가 상의 회장을 지내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두산그룹에선 고 정수창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80년부터 8년간 상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총회에선 대한상의 비상임 부회장으로 김주일 대전상의 회장,이수영 인천상의 회장, 김윤규 현대건설 사장, 김진만 한빛은행장,현명관 삼성물산 부회장, 고원준 울산상의 회장 등 6명을 새로 선출했다.비상임 부회장인 강병중 부산상의 회장, 박정구 광주상의 회장, 채병하 대구상의 회장과 김효성 현 상근부회장은 유임됐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