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시황] (4일) 바이스톡 상승 주도 .. 개장후 최대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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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장이 대량 거래를 터뜨렸다.
4일 제3시장에선 첫거래를 시작한 바이스톡이 대규모 거래된데 힘입어 매매가 무척 활발한 모습이었다. 거래량은 개장후 최대인 85만5천5백73주, 거래대금은 7억여원 증가한 18억2백만원을 기록했다.
가중평균가도 5천8백43원으로 전일보다 8백원 가량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9개인데 비해 하락종목은 13개, 보합이 2개였다. 이날 시장의 바이스톡은 제3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장초반 전체 거래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거래가 이뤄져 전체적으로 매수세를 확산시켰다.
이에따라 매수주문 규모도 38억원으로 늘어나 지난달초 수준을 회복했다. 종반에는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돼 상승종목수가 5개나 늘어났다.
시장의 관심은 단연 인터넷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바이스톡에 몰렸다.
49만2천여주나 거래돼 전체 거래의 57.5%를 차지했다. 주식수가 많은데다 장외시장을 거치며 지분분산이 잘 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정주식수는 1천3백만주(자본금 13억원, 액면가 1백원)로 5% 미만 주주들의 지분율은 52.7%에 달한다.
LG투자증권 전현식 제3시장팀장은 "소액주주 지분율이 높아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업체라면 제3시장에서도 거래가 터진다는 점을 잘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주가가 부담스럽다는 지적도 일부에서 나왔다.
이날의 가중평균 8백10원은 액면가 5천원으로 환산할 경우 4만5백원에 달한다.
종몰별로는 아리수인터넷이 9만4천여주가 거래된 것을 비롯해 훈넷(9만1천여주) 이니시스(5만4천여주) 등이 거래가 활발했다.
센트럴씨티는 6천원 오른 1만1천원을 기록, 상승률이 1백20%에 달했다. 또 베스트인터넷(51.7%) 등도 기준가 대비 가중평균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
4일 제3시장에선 첫거래를 시작한 바이스톡이 대규모 거래된데 힘입어 매매가 무척 활발한 모습이었다. 거래량은 개장후 최대인 85만5천5백73주, 거래대금은 7억여원 증가한 18억2백만원을 기록했다.
가중평균가도 5천8백43원으로 전일보다 8백원 가량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9개인데 비해 하락종목은 13개, 보합이 2개였다. 이날 시장의 바이스톡은 제3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장초반 전체 거래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거래가 이뤄져 전체적으로 매수세를 확산시켰다.
이에따라 매수주문 규모도 38억원으로 늘어나 지난달초 수준을 회복했다. 종반에는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돼 상승종목수가 5개나 늘어났다.
시장의 관심은 단연 인터넷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바이스톡에 몰렸다.
49만2천여주나 거래돼 전체 거래의 57.5%를 차지했다. 주식수가 많은데다 장외시장을 거치며 지분분산이 잘 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정주식수는 1천3백만주(자본금 13억원, 액면가 1백원)로 5% 미만 주주들의 지분율은 52.7%에 달한다.
LG투자증권 전현식 제3시장팀장은 "소액주주 지분율이 높아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업체라면 제3시장에서도 거래가 터진다는 점을 잘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주가가 부담스럽다는 지적도 일부에서 나왔다.
이날의 가중평균 8백10원은 액면가 5천원으로 환산할 경우 4만5백원에 달한다.
종몰별로는 아리수인터넷이 9만4천여주가 거래된 것을 비롯해 훈넷(9만1천여주) 이니시스(5만4천여주) 등이 거래가 활발했다.
센트럴씨티는 6천원 오른 1만1천원을 기록, 상승률이 1백20%에 달했다. 또 베스트인터넷(51.7%) 등도 기준가 대비 가중평균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