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국형 'e비즈'] (12.끝) '국내기업을 살펴보니...'

현황=B2C는 양적으로 많이 성장했으나 B2B는 기업의 업무프로세스 개혁등 선결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중소기업은 전문성 부족과 비용문제로 e비즈니스 흐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문제점및 평가=e비즈니스의 도입을 서두르면서도 제대로된 컨셉을 갖고 있지 못하다.

기술도입과 함께 제도 관행 등을 함께 개혁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사고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B2B도 지금과 같은 폐쇄형 모델로는 곤란하다.

전세계를 대상으로한 개방형 모델로 가야한다.

정부의 역할=정부는 기업의 e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초고속정보통신망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 통신 문서 코드의 표준화 문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중이다.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전산실을 운영할 수 있게 해 주는 ASP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e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는 것이다. 한국기업의 e비즈니스를 위한 제언=현재 국내에서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식민지화가 진행되고 있다.

외국업체들이 상당수의 벤처기업을 사고 있다.

벤처기업들이 이에맞서기 위해서는 수평적인 결합을 보여줘야 한다.

공동마케팅으로 연결고리를 찾고 핵심역량을 극대화시켜줄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 자생력을 키워야한다.

지금과 같은 메가컴피티션의 상황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의 장점을 충분히 공유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전망=e비즈니스는 엄청난 경쟁력,생산성 향상의 도구가 될 것이다.

여건은 조성돼있다. 좋은 모델만 만들면 e비즈니스는 급속히 확산될 것이다.

국내 인프라와 기업간 협업모델을 결합시킨다면 한국이 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