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자회사 '노스폴' .. 월마트 최우수업체 뽑혀

지누스(대표 이윤재.옛 진웅)는 자회사인 노스폴이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최우수 공급업체"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월마트는 매년 전세계 공급업체 가운데 품질 납기 준수 신모델 출시능력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노스폴은 지난 97년부터 4년 연속 월마트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돼 왔다.

회사측은 "올들어 시어즈 K마트사로부터도 최우수 협력업체로 뽑혀 "트리플 크라운"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스폴은 지누스와 세계적인 투자회사 워버그 핀커스의 합작 법인으로 텐트를 비롯한 레저.스포츠.캠핑 용품 및 자동차 부품 등을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지누스는 지난 20년간 텐트 단일 품목으로 세계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회사.글로벌 마케팅 능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 분야 투자 및 참여 등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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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