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면 車정비정보 '한눈에' .. 네스테크, '카맨아이다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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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네스테크(대표 최상기)는 인터넷을 통해 카센터에 자동차 정비정보를 제공하는 "카맨 아이다스"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자동차의 전자제어부품(ECU)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차종이 나올 경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내려받아 차량의 사양을 알려준다.
아울러 네스테크가 구축한 정비 및 고객 정보를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카맨 아이다스는 또 전자제어부품(ECU)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알아내는 고장진단 모듈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어느 부품이 얼마나 고장났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며 단순히 부품만 바꾸면 되는지 또는 수리해야 하는지를 가려낸다.
또 수리 방법도 알려주므로 카센터에서 실수하거나 고객에게 바가지를 씌울 가능성도 줄여준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의 이상 상태를 기록,저장하는 블랙박스 진단기능도 가지고 있다. 카센터에 찾아온 자동차를 시험 주행한 다음 각각의 전자제어부품이 작동하는 상황을 체크해 고장진단의 정확성을 높여주는 것이다.
최상기 사장은 "카맨 아이다스는 전국 어디서든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비업소 정보화 프로젝트의 첫 단계"라며 "내년에 자동차용 PC를 내놓아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통해 운전자가 주행중에도 자동차 이상유무를 손쉽게 찾아내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맨 아이다스 모듈의 값은 5백50만원.인터넷 정보서비스를 받을 경우 모듈 값을 50% 할인받는 대신 매달 정보서비스료 11만원을 내야 한다. (02)3018-8626
정한영 기자 chy@ked.co.kr
이 시스템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자동차의 전자제어부품(ECU)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차종이 나올 경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내려받아 차량의 사양을 알려준다.
아울러 네스테크가 구축한 정비 및 고객 정보를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카맨 아이다스는 또 전자제어부품(ECU)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알아내는 고장진단 모듈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어느 부품이 얼마나 고장났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며 단순히 부품만 바꾸면 되는지 또는 수리해야 하는지를 가려낸다.
또 수리 방법도 알려주므로 카센터에서 실수하거나 고객에게 바가지를 씌울 가능성도 줄여준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의 이상 상태를 기록,저장하는 블랙박스 진단기능도 가지고 있다. 카센터에 찾아온 자동차를 시험 주행한 다음 각각의 전자제어부품이 작동하는 상황을 체크해 고장진단의 정확성을 높여주는 것이다.
최상기 사장은 "카맨 아이다스는 전국 어디서든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비업소 정보화 프로젝트의 첫 단계"라며 "내년에 자동차용 PC를 내놓아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통해 운전자가 주행중에도 자동차 이상유무를 손쉽게 찾아내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맨 아이다스 모듈의 값은 5백50만원.인터넷 정보서비스를 받을 경우 모듈 값을 50% 할인받는 대신 매달 정보서비스료 11만원을 내야 한다. (02)3018-8626
정한영 기자 ch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