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B2B활성화위해 업계공동 합작기업 설립유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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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촉진시키기 위해 업계 공동의 전자상거래 장터(e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할 합작기업 설립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B2B 사업에 필수적인 표준화 작업을 범국가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세계 B2B 시장 주도권 장악을 위해서는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며 국내 업종별로 공동 e마켓플레잇스 형성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12일 발표했다.
우선 업종내 대기업 중소기업 솔루션벤더 시스템통합(SI)업체 등이 공동 출자방식으로 합작기업을 설립해 관련업계의 B2B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자부 장관이 주재하는 eCEO협의회를 통해 업종별 주요 선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업종별로는 전자 조선 중공업 등 9개 시범업종의 e마켓플레이스 구성을 우선 추진하고 다른 업종으로도 빠르게 확산시켜나간다는 구상이다.
전자는 SI 4사의 공동출자로 설립한 (주)일렉트로피아를 전자업계 공동의 e마켓플레이스로 전환키로 했다.
자동차는 현재 추진중인 KNX(Korean Automotive Network eXchange)외에 미국 빅3 형태의 e마켓플레이스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조선은 현대 대우 삼성 한진중공업 등 4사가 e마켓플레이스 형성에 합의한 상태이며 철강은 포철을 중심으로 철강업계 공통의 합작 e마켓플레이스를 추진키로 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지역특화산업 등 지방 중소기업 중심의 소규모 커뮤니티형 B2B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이미 금형조합은 1천여개 회원사가 공동으로 출자한 hubM.com을 통해 구매단가의 10% 이상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산자부는 또 B2B사업에 필수적인 표준화작업을 위해 5월중 일렉트로피아(전자),파트랜드(건축자재) 등 업종별 B2B사업자,전자거래협회,전자거래진흥원,기술표준원 등 B2B 분야 표준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또 그 성과를 국가표준(KS)으로 제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이 아시아지역 e마켓플레이스의 중심 역할을 해내기 위해 경쟁력 있는 B2B 관련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정호 기자 jhkim@ked.co.kr
또 B2B 사업에 필수적인 표준화 작업을 범국가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세계 B2B 시장 주도권 장악을 위해서는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며 국내 업종별로 공동 e마켓플레잇스 형성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12일 발표했다.
우선 업종내 대기업 중소기업 솔루션벤더 시스템통합(SI)업체 등이 공동 출자방식으로 합작기업을 설립해 관련업계의 B2B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자부 장관이 주재하는 eCEO협의회를 통해 업종별 주요 선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업종별로는 전자 조선 중공업 등 9개 시범업종의 e마켓플레이스 구성을 우선 추진하고 다른 업종으로도 빠르게 확산시켜나간다는 구상이다.
전자는 SI 4사의 공동출자로 설립한 (주)일렉트로피아를 전자업계 공동의 e마켓플레이스로 전환키로 했다.
자동차는 현재 추진중인 KNX(Korean Automotive Network eXchange)외에 미국 빅3 형태의 e마켓플레이스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조선은 현대 대우 삼성 한진중공업 등 4사가 e마켓플레이스 형성에 합의한 상태이며 철강은 포철을 중심으로 철강업계 공통의 합작 e마켓플레이스를 추진키로 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지역특화산업 등 지방 중소기업 중심의 소규모 커뮤니티형 B2B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이미 금형조합은 1천여개 회원사가 공동으로 출자한 hubM.com을 통해 구매단가의 10% 이상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산자부는 또 B2B사업에 필수적인 표준화작업을 위해 5월중 일렉트로피아(전자),파트랜드(건축자재) 등 업종별 B2B사업자,전자거래협회,전자거래진흥원,기술표준원 등 B2B 분야 표준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또 그 성과를 국가표준(KS)으로 제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이 아시아지역 e마켓플레이스의 중심 역할을 해내기 위해 경쟁력 있는 B2B 관련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정호 기자 jh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