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아시아 최대 IDC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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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이 연건평 2만7천평 규모의 아시아 최대 인터넷 데이터센터(IDC)를 개설,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한국통신은 16일 서울 목동 정보통신센터에서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국내외 정보통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통IDC'' 개관 행사를 갖고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IDC란 통신망등 각종 통신기반 시설을 갖추고 각 기업의 전산시설을 위탁 관리하는 곳이다.
한통의 이번 목동 IDC는 아시아 최대규모로 10만여대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고 3억여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내진설계를 통해 건축물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중 전원시스템 및 통합보안 시스템등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대용량 백업장치는 물론 과금및 요금회수대행 시스템도 구축,회원 업체의 영업관리도 지원가능하다.
특히 보안 시스템을 세분화해 IDC 자체 보안에서 고객의 시스템보안까지 단계적인 보안체계를 갖출 예정이라고 한통은 밝혔다.
한편 한국통신은 목동 IDC에 이어 내달 서울 강남지역에 위치한 영동전화국 건물에 IDC를 구축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부산 광주 대구등 전국 주요 대도시에 지역IDC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kcsoo@ ked.co.kr
한국통신은 16일 서울 목동 정보통신센터에서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국내외 정보통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통IDC'' 개관 행사를 갖고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IDC란 통신망등 각종 통신기반 시설을 갖추고 각 기업의 전산시설을 위탁 관리하는 곳이다.
한통의 이번 목동 IDC는 아시아 최대규모로 10만여대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고 3억여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내진설계를 통해 건축물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중 전원시스템 및 통합보안 시스템등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대용량 백업장치는 물론 과금및 요금회수대행 시스템도 구축,회원 업체의 영업관리도 지원가능하다.
특히 보안 시스템을 세분화해 IDC 자체 보안에서 고객의 시스템보안까지 단계적인 보안체계를 갖출 예정이라고 한통은 밝혔다.
한편 한국통신은 목동 IDC에 이어 내달 서울 강남지역에 위치한 영동전화국 건물에 IDC를 구축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부산 광주 대구등 전국 주요 대도시에 지역IDC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kcsoo@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