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 '골프스카이'..골프종합병원서 미스샷 고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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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거리가 나질 않아.뭐가 문젠지 모르겠어","난 슬라이스가 고질병인데 매번 다른 골퍼들에게 물어볼수도 없고...","보기플레이어 수준에 오르니 선배들의 경험담이 중요하더라구"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갖고있는 궁금증들이다. 그러나 막상 해결책을 찾기란 쉽지 않은게 골프 애호가들의 현실.
이제 이같은 아마 골퍼들의 다양한 욕구를 인터넷을 통해 한꺼번에 풀수있는 길이 열렸다.
바로 "사이버 골프 종합병원"을 자처하고 나선 골프스카이(www.golfsky.com)가 그 해결책의 주인공이다. 지난달말 문을 연 이 사이트는 스윙자세등 외과적인 골퍼 치유방안 뿐만아니라 골퍼들의 다양한 심리를 정확하게 짚어 정신과적인 진단을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골퍼장 내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과 골퍼들이 갖는 순간순간의 마음 움직임을 재미있는 얘기로 엮어내고 있다.
골프가 대표적인 심리 스포츠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흥구 사장은 "사이트를 오픈한지 보름 정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글 하나의 하루 조회건수가 1천여건을 넘어서는등 골퍼 네티즌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프로및 아마 골퍼,캐디등이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꾸며나가는 생생한 골프담이 이 사이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언중유골프"라는 이름의 이 코너는 골퍼의 심리를 캐디,같은 골퍼,정신과 의사등의 다양한 시각에서 감칠 맛나게 풀어나가고 있다. 이 코너에 참여하는 필진은 모두 14명.
하나같이 국내 정상급 골프 필진들이다.
국내 대표적 골프전문기자 출신인 김흥구 사장의 "창업일기"를 비롯해 골프마니아 탤런트인 유동근씨의 "용의 골프",PC통신 골프팬들로 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장고씨와 캐디 엄희영씨의 "쪼루인생"과 "떠리원 통신"등은 하루에만 수백명씩의 골프팬이 검색하고 있다.
또 정신과 클리닉 원장인 정혜신,방송작가 고영분,별종골프박사란 별명을 가진 최준영씨등이 1주일에 2~3번 올리는 경험담도 인기다.
네티즌들을 당황스럽게 할 정도로 직설적인 표현도 없지 않다.
그래서인지 더욱 피부에 와닿고 신선하다는 반응이 게시판을 통해 올라오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신의 샷에 대한 지도를 동영상으로 받을 수 있다.
골프스카이는 이를위해 "미스샷 종합병원"을 마련,훅 슬라이스 푸시등 9가지의 구질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슬라이드 영상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스윙의 각도,임팩트 순간의 클럽 헤드 각도,볼의 이동방향등의 상관관계를 움직이는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특히 네티즌들이 골프와 관련된 모든 문제점이나 골프룰등 기술적인 분문에 대한 의문이 생기면 바로 글을 올려 해답을 들을수 있다.
"헤드프로 1대1 레슨"코너에 들어가 질문을 하면 바로 전문가 처방을 받을수 있다.
이는 KPGA소속 프로 골퍼인 김장우씨가 담당하고 있다.
인터넷 골프방송인 "스카이 TV"도 골프스카이가 심혈을 기울인 코너중 하나다.
여기에서는 데이비드 리드베터,쟈니 밀러,임진한,김영,유동근씨 등의 골프레슨을 동영상으로 받을수 있다.
실제 골퍼샷과 함께 다양한 설명이 곁들여진다.
이와함께 골퍼들이 자신의 평균스코어를 산출할수도 있다.
이를위해 각 골프장별로 코스 난이도에 맞춰 스코어를 다시 계산해 월간이나 연간 평균 스코어를 내주는 기능을 갖췄다.
프로들이 투어를 치르듯 18홀 퀴즈게임을 치러 우승자를 가리는 놀이코너도 마련돼 있다.
오프라인상의 골프모임을 사이버 공간에 만들어주는 "우리모임본부"에는 이미 22개 모임이 등록돼 있으며 다양한 골프용품을 살수있는 인터넷 쇼핑몰도 최근 따로 개설됐다.
골프스카이는 이를위해 신세계백화점과 제휴를 맺었으며 서울시내에서는 신청뒤 2시간안에 고객들이 상품을 배달받을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사장은 "40~50대 골퍼들이 골프스카이를 통해 젊은층의 전유물 처럼 돼버린 인터넷과 보다 친숙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내달중 증자에 나설 계획이며 이미 대형 창투사및 기업들과 접촉중이다. (02)3445-1872
김철수 기자 kcsoo@ ked.co.kr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갖고있는 궁금증들이다. 그러나 막상 해결책을 찾기란 쉽지 않은게 골프 애호가들의 현실.
이제 이같은 아마 골퍼들의 다양한 욕구를 인터넷을 통해 한꺼번에 풀수있는 길이 열렸다.
바로 "사이버 골프 종합병원"을 자처하고 나선 골프스카이(www.golfsky.com)가 그 해결책의 주인공이다. 지난달말 문을 연 이 사이트는 스윙자세등 외과적인 골퍼 치유방안 뿐만아니라 골퍼들의 다양한 심리를 정확하게 짚어 정신과적인 진단을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골퍼장 내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과 골퍼들이 갖는 순간순간의 마음 움직임을 재미있는 얘기로 엮어내고 있다.
골프가 대표적인 심리 스포츠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흥구 사장은 "사이트를 오픈한지 보름 정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글 하나의 하루 조회건수가 1천여건을 넘어서는등 골퍼 네티즌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프로및 아마 골퍼,캐디등이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꾸며나가는 생생한 골프담이 이 사이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언중유골프"라는 이름의 이 코너는 골퍼의 심리를 캐디,같은 골퍼,정신과 의사등의 다양한 시각에서 감칠 맛나게 풀어나가고 있다. 이 코너에 참여하는 필진은 모두 14명.
하나같이 국내 정상급 골프 필진들이다.
국내 대표적 골프전문기자 출신인 김흥구 사장의 "창업일기"를 비롯해 골프마니아 탤런트인 유동근씨의 "용의 골프",PC통신 골프팬들로 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장고씨와 캐디 엄희영씨의 "쪼루인생"과 "떠리원 통신"등은 하루에만 수백명씩의 골프팬이 검색하고 있다.
또 정신과 클리닉 원장인 정혜신,방송작가 고영분,별종골프박사란 별명을 가진 최준영씨등이 1주일에 2~3번 올리는 경험담도 인기다.
네티즌들을 당황스럽게 할 정도로 직설적인 표현도 없지 않다.
그래서인지 더욱 피부에 와닿고 신선하다는 반응이 게시판을 통해 올라오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신의 샷에 대한 지도를 동영상으로 받을 수 있다.
골프스카이는 이를위해 "미스샷 종합병원"을 마련,훅 슬라이스 푸시등 9가지의 구질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슬라이드 영상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스윙의 각도,임팩트 순간의 클럽 헤드 각도,볼의 이동방향등의 상관관계를 움직이는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특히 네티즌들이 골프와 관련된 모든 문제점이나 골프룰등 기술적인 분문에 대한 의문이 생기면 바로 글을 올려 해답을 들을수 있다.
"헤드프로 1대1 레슨"코너에 들어가 질문을 하면 바로 전문가 처방을 받을수 있다.
이는 KPGA소속 프로 골퍼인 김장우씨가 담당하고 있다.
인터넷 골프방송인 "스카이 TV"도 골프스카이가 심혈을 기울인 코너중 하나다.
여기에서는 데이비드 리드베터,쟈니 밀러,임진한,김영,유동근씨 등의 골프레슨을 동영상으로 받을수 있다.
실제 골퍼샷과 함께 다양한 설명이 곁들여진다.
이와함께 골퍼들이 자신의 평균스코어를 산출할수도 있다.
이를위해 각 골프장별로 코스 난이도에 맞춰 스코어를 다시 계산해 월간이나 연간 평균 스코어를 내주는 기능을 갖췄다.
프로들이 투어를 치르듯 18홀 퀴즈게임을 치러 우승자를 가리는 놀이코너도 마련돼 있다.
오프라인상의 골프모임을 사이버 공간에 만들어주는 "우리모임본부"에는 이미 22개 모임이 등록돼 있으며 다양한 골프용품을 살수있는 인터넷 쇼핑몰도 최근 따로 개설됐다.
골프스카이는 이를위해 신세계백화점과 제휴를 맺었으며 서울시내에서는 신청뒤 2시간안에 고객들이 상품을 배달받을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사장은 "40~50대 골퍼들이 골프스카이를 통해 젊은층의 전유물 처럼 돼버린 인터넷과 보다 친숙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내달중 증자에 나설 계획이며 이미 대형 창투사및 기업들과 접촉중이다. (02)3445-1872
김철수 기자 kcsoo@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