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전화연합, "시민운동상"수상

시민운동지원기금(이사장 이세중)은 17일 올해 "한국시민운동상"에 "한국여성의전화연합(상임대표 신혜수)"을 선정했다.

여성의전화연합은 가정폭력방지법 입법화 등 여성인권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금은 또 시민운동상지역활동상에 "참여자치와 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범도민회"를, 우수과제상에 "인권운동사랑방의 인권영화제"를 각각 선정했다.

기금은 이날 오후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서영훈 민주당 대표와 최인기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이어 기금마련을 위한 음악회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