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내달 6일 訪中

김영삼 전 대통령이 6월 6일부터 2주일간 중국을 방문한다.

김 전 대통령은 중국 하얼빈대학교의 초청강연을 위해 다음달 6일 출국,베이징 상하이 서안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상도동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 의원이 18일 발표했다.

김 전 대통령은 하얼빈대학교 양사빈 총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강연에서 "21세기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특강할 예정이다.

또 중국 주요 관리와 현지 교민들도 만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의 중국방문에는 김용태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원종 전 정무수석,김정남 전 교육문화수석등이 수행한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상도동 자택에서 무대위 주한 중국대사 부부와 만찬하며 중국방문 계획을 협의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