換銀 美 영업점 보고 시정 요구 .. FRB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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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의 미국 영업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현금거래와 송금에 관한 보고체계, 고객정보관리, 내부관리체계를 강화하라는 시정요구서를 받았다.
외환은행은 미국 뉴욕은행에서 지난해 발생한 돈세탁사건 이후 FRB가 실시한 점검에서 이같은 지적을 받았다.외환은행은 범죄 활동으로 의심이 가는 거래내역을 제때 보고하는 감시프로그램을 마련, 내년초까지 FRB가 요구하는 사안들을 이행키로 했다.
외환은행은 특히 소매금융비중이 높은 뉴욕 브로드웨이지점에서 불법적인 거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 지점에서 이루어지는 금융거래에 대한 감독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브로드웨이지점을 포함, 5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외환은행은 미국 뉴욕은행에서 지난해 발생한 돈세탁사건 이후 FRB가 실시한 점검에서 이같은 지적을 받았다.외환은행은 범죄 활동으로 의심이 가는 거래내역을 제때 보고하는 감시프로그램을 마련, 내년초까지 FRB가 요구하는 사안들을 이행키로 했다.
외환은행은 특히 소매금융비중이 높은 뉴욕 브로드웨이지점에서 불법적인 거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 지점에서 이루어지는 금융거래에 대한 감독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브로드웨이지점을 포함, 5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