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간 업무제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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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과 금융겸업화가 확산되면서 금융회사들의 업무제휴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금융회사간 또는 금융회사와 인터넷업체간의 업무제휴가 지난해말 9백27건에서 지난 3월말에는 1천4백17건으로 4백90건(52.9%)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는 "겸업화가 진전될수록 다양한 업무제휴가 가능해 연말까지 2천건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권별로는 은행이 6백51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 2백89건,증권 1백21건,신용카드 종금 상호신용금고 리스 등 비은행권 3백56건으로 나타났다.
업무제휴 유형은 카드 현금서비스 결제,금고의 은행 CD.ATM기 이용 입출금 등 지급결제가 4백50건(31.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은행창구의 수익증권 판매,증권 계좌개설 등 업무대행이 2백74건(19.3%),은행창구내 보험판매 등 전략적제휴가 2백47건(17.4%)으로 집계됐다.
은행의 자산운용 위탁,채권추심 위탁 등은 2백34건이고 인터넷업체 등과의 전자금융 제휴는 1백75건이었다.
오형규 기자 ohk@ked.co.kr
금융감독원은 19일 금융회사간 또는 금융회사와 인터넷업체간의 업무제휴가 지난해말 9백27건에서 지난 3월말에는 1천4백17건으로 4백90건(52.9%)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는 "겸업화가 진전될수록 다양한 업무제휴가 가능해 연말까지 2천건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권별로는 은행이 6백51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 2백89건,증권 1백21건,신용카드 종금 상호신용금고 리스 등 비은행권 3백56건으로 나타났다.
업무제휴 유형은 카드 현금서비스 결제,금고의 은행 CD.ATM기 이용 입출금 등 지급결제가 4백50건(31.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은행창구의 수익증권 판매,증권 계좌개설 등 업무대행이 2백74건(19.3%),은행창구내 보험판매 등 전략적제휴가 2백47건(17.4%)으로 집계됐다.
은행의 자산운용 위탁,채권추심 위탁 등은 2백34건이고 인터넷업체 등과의 전자금융 제휴는 1백75건이었다.
오형규 기자 oh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