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테크/동양알엔디 23일부터 코스닥 거래

삼테크와 동양알엔디가 23일 코스닥매매를 개시한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들 2개사의 코스닥등록(상장)을 승인하고 23일을 매매개시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뮤추얼펀드를 제외한 코스닥등록법인수는 4백43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삼테크(종목코드 A31330)는 매매기준가가 9천원(액면가 5백원)이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국내 대리점중 하나로 지난해 매출액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천7백79억원과 34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50억원이며 이찬경사장외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32.6%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현대투자신탁이 9%,산은캐피탈이 3.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동양알엔디(종목코드 A38990)는 매매기준가가 2만원(액면가 5백원)으로 배터리 보호회로 장치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백억원및 16억원이다.

자본금은 18억6천만원에 불과하다.

종업원수가 46명이며 동양증권이 등록주간사를 맡았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