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고르기] (증권사 추천 금주 유망종목) '포항제철' 등

증권사들은 이번주 싯가비중이 큰 대형주를 대거 추천했다.

삼성전자 한국통신 SK텔레콤 한국전력 포항제철등 "빅5"가 모두 올랐다. 실적호전이 추천의 주된 근거였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급랭한 만큼 중소형주의 시세탄력이 상대적으로 둔화될 것이란 점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추천종목 가운데서는 3개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동원증권이 추천한 광동제약은 마이너스 41%의 참담한 결과를 빚었다.


포항제철=산업은행 지분 6%를 원주로 한 DR(해외주식예탁증서)발행은 민영화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외국인한도 폐지도 예정돼 있어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예상된다. 판매량 증가와 고급강비중의 확대로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높아지고 있다.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는 상태다.

한화증권의 지난해 추천종목(한국통신) 수익률은 5.65%.

삼성전자=D램,S램등 메모리반도체 분야의 세계 최고업체로서 2002년까지 지속될 반도체 경기호황의 최대 수혜주다.

반도체외에 정보통신 디지털미디어등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풍부한 현금흐름과 최고의 연구인력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대신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유성금속) 수익률은 마이너스 9.02%.



한국전력=1분기 경상이익이 8천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백77% 증가하는등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

경기회복에 따른 전력판매량 증가와 99년 하반기 전력요금 인상 때문이다.

올 하반기 이후 민영화등 전력산업 구조개편이 강력히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기업가치가 한단계 레벌업될 전망이다.

대우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동아제약)수익률은 마이너스 5.82%.



SK텔레콤=최근 MSCI(모건스탠리지수)의 MSCI스탠다드 지수의 분기별 조정에서 싯가총액 반영비율이 50%에서 1백%로 늘어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크게 유입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9% 늘어났으며 경상이익은 3천68억원을 기록,흑자전환했다.

IMT2000테마의 최대 수혜주다.

동양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대성산업) 수익률은 마이너스 16.76%.



한국통신=전용회선 사업호조및 인터넷서비스인 코넷,ADSL 가입자 증가 등으로 데이터 통신부문에서 고속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올해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IMT2000 사업권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4%와 69%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호전되고 있다.

LG투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삼성전자) 수익률은 12.01%.



삼성전기=지난해 삼성자동차 관련 부실요인을 처리해 추가적인 부실요인이 없다.

정보통신시장의 급성장으로 자동차사업을 제외한 지난 1분기 경상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백53%증가한 1천60억원을 기록하는등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수출주력품목인 다층인쇄회로기판도 매출이 확대추세에 있다.

리눅스사업 진출로 성장성도 돋보이고 있다.

교보증권은 지난주 추천종목이 없었음.



금호전기=조명기구 시장의 52%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조명기구 업체다.

고수익 사업인 BLU(백 라이트 유닛)와 이 제품의 핵심부품인 냉음극 형광램프의 판매호조로 올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화상 통신단말기에 채용될 Front Light Unit을 국내 최초로 개발,9월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감에 따라 성장성이 기대된다.

동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광동제약) 수익률은 마이너스 41.42%.



삼성화재=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상승세 둔화로 보험영업에서 손실규모가 감소할 전망이다.

보험료 자율화에도 불구하고 가격인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지 않아 선두업체로서의 시장점유율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7% 늘어난 1천7백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대비 낙폭이 과도한 상태다.

SK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한국전력) 수익률은 2.11%.



동아제약=지속적인 R&D결과로 원료의약품,생명공학 부문의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의약분업 실시에도 양호한 외형신장과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항진균제 이트라 코나졸이 기술수출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이 증가추세다.

주가는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으며 낙폭과대 장기소외주로 반등이 기대된다.

신영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포항제철) 수익률은 마이너스 0.62%.



두산=합병과 인원감축등 강력한 구조조정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경상이익은 41% 증가했다.

올해 경상이익은 1백68% 늘어난 1천7백36억원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사업에 향후 3년간 1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2년간 4백억원과 1천1백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굿모닝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풍산)수익률은 마이너스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