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16언더파 아쉬운 5위 .. 퍼스타클래식 3R 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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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23.n016.한별)이 미국LPGA투어 퍼스타클래식(총상금 65만달러.우승상금 9만7천5백달러)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톱5"에 들었다.
이 성적은 캐리 웹(26.호주),애니카 소렌스탐(30.스웨덴)등 톱랭커들과의 경쟁에서 일궈낸 것이어서 그에게 상당한 자신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미현은 22일 새벽(한국시간) 미 오하이오주 비버크릭의 노스CC(파 72.6천3백31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에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백타로 단독 5위에 랭크됐다.
상금은 2만7천8백1달러(약 3천만원).박세리(23.아스트라)는 이날 이븐파,합계 3언더파 2백13타로 공동50위에 머물렀다.
.김미현은 경기를 마친후 전화통화에서 "숏퍼팅(총퍼팅수 28개)을 많이 놓쳤으나 괜찮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말했다. 어깨부상이 호전된뒤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웹,소렌스탐등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우승경쟁을 펼쳤다는 자체만으로 큰 힘을 얻은듯 목소리가 밝았다.
김은 "파5인 8번홀은 버디를 잡는 홀인데 보기를 해 게임도중 계속 마음에 걸렸다"고 아쉬워했다.
어깨통증에 대해서는 "거의 다 나았다"며 다음주 열리는 코닝클래식 출전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소렌스탐은 이날 보기없이 6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19언더파 1백97타로 지난 3월 웰치스서클K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소렌스탐은 54홀중 50홀에서 그린을 적중시키는 최상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전반 지루한 파행진을 계속하던 소렌스탐은 8번홀에서 버디를 잡은뒤 상승세를 탔고 마지막 4개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웹은 이날 7언더파 65타를 치며 선두에 1타 뒤진채 공동 2위에 올랐다.
올시즌 10개 대회(해외 포함)에 출전,단 한번도 "톱10"를 벗어나지 않았다.
웹은 선두를 달리던 8번홀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트리플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아깝게 시즌 7승째를 놓쳤다.
.이 대회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은 편인데다 도그레그홀이 많아 정확한 샷을 구사하는 선수가 유리하다.
"컴퓨터 스윙"을 가진 소렌스탐은 19언더파로 지난 98년 메그 멜론(17언더파)이 세운 대회최저타수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기록은 91년 팻 브레들리가 레일 채리티클래식에서 세운 투어 최저타수 기록과 타이다.
이 성적은 캐리 웹(26.호주),애니카 소렌스탐(30.스웨덴)등 톱랭커들과의 경쟁에서 일궈낸 것이어서 그에게 상당한 자신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미현은 22일 새벽(한국시간) 미 오하이오주 비버크릭의 노스CC(파 72.6천3백31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에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백타로 단독 5위에 랭크됐다.
상금은 2만7천8백1달러(약 3천만원).박세리(23.아스트라)는 이날 이븐파,합계 3언더파 2백13타로 공동50위에 머물렀다.
.김미현은 경기를 마친후 전화통화에서 "숏퍼팅(총퍼팅수 28개)을 많이 놓쳤으나 괜찮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말했다. 어깨부상이 호전된뒤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웹,소렌스탐등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우승경쟁을 펼쳤다는 자체만으로 큰 힘을 얻은듯 목소리가 밝았다.
김은 "파5인 8번홀은 버디를 잡는 홀인데 보기를 해 게임도중 계속 마음에 걸렸다"고 아쉬워했다.
어깨통증에 대해서는 "거의 다 나았다"며 다음주 열리는 코닝클래식 출전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소렌스탐은 이날 보기없이 6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19언더파 1백97타로 지난 3월 웰치스서클K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소렌스탐은 54홀중 50홀에서 그린을 적중시키는 최상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전반 지루한 파행진을 계속하던 소렌스탐은 8번홀에서 버디를 잡은뒤 상승세를 탔고 마지막 4개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웹은 이날 7언더파 65타를 치며 선두에 1타 뒤진채 공동 2위에 올랐다.
올시즌 10개 대회(해외 포함)에 출전,단 한번도 "톱10"를 벗어나지 않았다.
웹은 선두를 달리던 8번홀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트리플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아깝게 시즌 7승째를 놓쳤다.
.이 대회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은 편인데다 도그레그홀이 많아 정확한 샷을 구사하는 선수가 유리하다.
"컴퓨터 스윙"을 가진 소렌스탐은 19언더파로 지난 98년 메그 멜론(17언더파)이 세운 대회최저타수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기록은 91년 팻 브레들리가 레일 채리티클래식에서 세운 투어 최저타수 기록과 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