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항제철 재무건전도 등급 "BBB-"서 "BBB"로 상향조정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포항제철의 재무건전도 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하고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

S&P는 이같은 평가는 포철의 건전한 재무구조, 한국 시장에서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철강 수요, 확보하고 있는 강력한 입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P는 포철이 경쟁력과 강력한 브랜드,한국 최대 규모 철강업체 등 다양한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장기적으로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포철은 이밖에 보수적 경영전략에 의해 재무구조가 튼튼하고 수익률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며 자산의 질도 양호하다고 S&P는 덧붙였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