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청약 7개기업 집중분석] '우리기술'..분산제어시스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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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7개 기업이 코스닥등록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기업이 많기도 하지만 공모가격이 증시사상 최고인 네오위즈,신용카드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등록하는 국민카드등이 포함돼있어 청약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크다. 네오위즈는 인터넷 원클릭 서비스의 선두기업으로 IT(정보기술)업계에선 지명도가 높다.
하지만 공모가가 워낙 높은데다 지난주에 액면가의 80배로 공모한 옥션의 증권업계의 예상보다 낮았다는 점에서 경쟁률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다.
국민카드도 코스닥등록으로선 공모물량이 메머드급이라는 점에서 과연 시중자금을 얼마나 끌어 모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의 청약경쟁률은 현재 등록을 추진중인 삼성카드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우리기술은 자본금규모가 24억원에 불과한 미니 회사다.
주요 생산품은 분산제어시스템(DCS)이다.
이 제품은 복잡한 현장자료를 취합하고 해석해 이를 바탕으로 기계설비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 또는 감시하도록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다. 우리기술이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DCS는 전자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제어계측기기중 비교적 최상급 기술력이 필요한 제품이다.
이 회사가 시장에 진입하기 이전에는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했다.
아직까지도 국내 DCS시장의 대부분은 지멘스 하니웰 폭스보로 도시바 등 외국산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시장지배력이 높은 해외업체들이 가격인하 등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게 되면 이 회사의 영업력에 직접적인 타격이 올 수도 있다.
DCS외에 도청감지시스템 웹셋톱박스 등의 사업에 신규진출할 계획이나 아직까지는 시장이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아 수익성이 뒷받침될지는 불확실하다.
김덕우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이 55.33%의 지분을 갖고 있다.
나머지 44.67%(2백18만주)는 기관과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의 경우처럼 등록후 이들 주식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
특히 동양오리온투자신탁 등 금융기관이 보유한 주식 1백38만주는 이미 충분한 수익률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므로 이 물량이 시장에 출회되면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투자자 유의사항으로 지적돼 있다.
공모기업이 많기도 하지만 공모가격이 증시사상 최고인 네오위즈,신용카드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등록하는 국민카드등이 포함돼있어 청약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크다. 네오위즈는 인터넷 원클릭 서비스의 선두기업으로 IT(정보기술)업계에선 지명도가 높다.
하지만 공모가가 워낙 높은데다 지난주에 액면가의 80배로 공모한 옥션의 증권업계의 예상보다 낮았다는 점에서 경쟁률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다.
국민카드도 코스닥등록으로선 공모물량이 메머드급이라는 점에서 과연 시중자금을 얼마나 끌어 모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의 청약경쟁률은 현재 등록을 추진중인 삼성카드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우리기술은 자본금규모가 24억원에 불과한 미니 회사다.
주요 생산품은 분산제어시스템(DCS)이다.
이 제품은 복잡한 현장자료를 취합하고 해석해 이를 바탕으로 기계설비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 또는 감시하도록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다. 우리기술이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DCS는 전자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제어계측기기중 비교적 최상급 기술력이 필요한 제품이다.
이 회사가 시장에 진입하기 이전에는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했다.
아직까지도 국내 DCS시장의 대부분은 지멘스 하니웰 폭스보로 도시바 등 외국산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시장지배력이 높은 해외업체들이 가격인하 등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게 되면 이 회사의 영업력에 직접적인 타격이 올 수도 있다.
DCS외에 도청감지시스템 웹셋톱박스 등의 사업에 신규진출할 계획이나 아직까지는 시장이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아 수익성이 뒷받침될지는 불확실하다.
김덕우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이 55.33%의 지분을 갖고 있다.
나머지 44.67%(2백18만주)는 기관과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의 경우처럼 등록후 이들 주식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
특히 동양오리온투자신탁 등 금융기관이 보유한 주식 1백38만주는 이미 충분한 수익률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므로 이 물량이 시장에 출회되면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투자자 유의사항으로 지적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