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토추.마루베니, 무역전담 합작회사 설립...니혼게이자이 보도
입력
수정
일본의 종합상사인 이토추와 마루베니는 오는 10월 합병될 다이이치 간쿄은행 후지은행 일본산업은행 등 3개 은행과 제휴, 인터넷을 통한 무역업무를 전담할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합작회사의 자본금은 3억엔이며 오는 8월께 정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이토추와 마루베니, 3사 합병은행이 각각 25%씩을 갖게 되며 나머지는 토키와 해상화재와 야쓰자 해상화재 등이 소유한다.
이토추와 마루베니는 기존 서류업무를 대신할 컴퓨터 시스템을 곧 개발키로 했다.
양사는 인터넷을 통한 업무처리로 과거 하루정도가 걸렸던 무역관련 업무를 1-2시간내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 종합상사와 은행들은 합작회사 설립으로 기존의 서류업무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20-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새 회사는 향후 20-30억엔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도쿄=김경식특파원 kimks@dc4.so-net.ne.jp
합작회사의 자본금은 3억엔이며 오는 8월께 정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이토추와 마루베니, 3사 합병은행이 각각 25%씩을 갖게 되며 나머지는 토키와 해상화재와 야쓰자 해상화재 등이 소유한다.
이토추와 마루베니는 기존 서류업무를 대신할 컴퓨터 시스템을 곧 개발키로 했다.
양사는 인터넷을 통한 업무처리로 과거 하루정도가 걸렸던 무역관련 업무를 1-2시간내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 종합상사와 은행들은 합작회사 설립으로 기존의 서류업무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20-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새 회사는 향후 20-30억엔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도쿄=김경식특파원 kimks@dc4.so-net.n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