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등석 승객 수하물 택배 서비스

"고급 승객을 특별우대한다"

대한항공은 29일 1등석 승객들을 위해 인터넷 좌석배정서비스와 수하물 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홈페이지(www.koreanair.co.kr)의 온라인 서비스란에 탑승수속신청,수하물 배달서비스 등을 추가했다.

1등석 이용객들은 항공기 출발 3일전부터 1일전까지 e메일로 탑승수속을 미리 받을 수 있어 탑승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수하물이 많을 경우 집에서 공항까지 배달해 달라고 신청할수있어 간편한 차림으로 출국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와함께 e메일로 항공기 예약,항공기 출발 도착 시간등을 정기적으로 받아 볼수 있는 "e메일 여행 도우미서비스"도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고급 승객을 특별 우대하기위해 전체의 5%정도인 1등석 승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