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 20P 급등세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그룹의 유동성유동 위기설이 잦아들면서 20일 주식시장에는 주가저평가라는 인식속에 매수세가 급속히 유입이 되며 전일대비 16.04포인트 급등, 671.97에서 장을 시작했다.이후 주가지수는 한번의 등락을 보이면서 670선 중반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09시35 분 현재 종합주가는 전일대비 21.77포인트 오른 지수 677.7 을 보이고 있다.

전일까지 약세를 변치 못하던 시가총액상위종목과 핵심블루칩에 이날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지수 상승폭이 큰데 삼성전자.SK텔레콤.데이콤등이 상승폭이 크며 한국통신.포항제철도 소폭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전일에 이어 업종에서는 증권.보험업종이 장을 이끌고 있다.

증권.보험업종은 10%가 넘게 급등했고 종금.은행.금융업도 각각 7-8%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형주부터 시작된 매수세가 개별종목으로도 번지고 있다.또한 코스닥시장에서도 3.67포인트 오른 126.45로 개장해 한때 5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장의 상승을 지속할 주도주가 없어 일정폭에서 되밀리는 분위기다.

거래소의 분위기를 타 기업은행이 상한가까지 올랐으나 전일까지 상세를 보이던 한통프리텔은 소폭하락했고 한솔엠닷컴 역시 보합권에 머물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금융업종이 8%대의 급등세를 타며 상승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코스닥지수는 09시35분 현재 전일대비 4.22포인트 오른 지수 127.0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