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해 해외조림 사업비 85억6천만원 전액 융자지원키로

산림청은 30일 목재의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할수 있도록 호주등 4개국에 진출한 5개 업체에 대해 올해 해외조림 사업비 85억6천만원 전액(연이율 3%)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에 진출한 한솔포렘 이건산업 세양코스모 동해펄프 여국종합개발 등 5개업체의 올해 해외조림면적은 여의도의 23배에 달하는 7천7백 (2천3백29만2천평)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새로 해외에 진출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같은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오는 2050년에는 국내 목재소비량의 50%이상을 해외조림지에서 충당하게 돼 목재의 장기안정적 수급은 물론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서도 해외조림사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