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대에 장비 22억 기증 .. 인텔리코리아

캐드엔진 개발업체인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30일 전국 21개 기능대학에 22억원 상당의 캐드용 소프트웨어 장비를 무상으로 기증했다.

이 회사는 작년 9월에도 수해를 입은 경기도 포천,파주,연천,동두천을 관할하는 경기도건축사회에 8천여만원 상당의 인텔리캐드 프로그램을 기증했다. 이어 12월엔 전국 3백30여 실업계고교에 1백25억원 상당의 설계용 프로그램(캐드)을 지원한 바 있다.

건축이나 기계 등 설계에 필요한 캐드 엔진(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있는 인텔리코리아는 그동안 미국의 오토캐드 등이 시장을 독점하다시피한 캐드를 거의 같은 수준으로 국산화해 기존 제품의 20%에 지나지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시장에 공급해오고 있다.

캐드관련 인터넷 사이트(www.icad.co.kr)를 운영,캐드 프로그램과 주변기기등의 공급과 컨설팅,도면용역제공,신속한 캐드제품의 유지.보수와 같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