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후 첫 대량거래...하한가 .. 삼테크

신규등록후 6일만에 상한가 행진을 마감하면서 가격제한폭 근처까지 떨어졌다.

종가는 전날보다 1천7백50원(11.11%) 하락한 1만4천원.등록후 처음으로 대량으로 거래됐다.

거래량은 2백94만주로 전체등록주식(1천만주)의 29%가 매매됐다.

시황분석가들은 기관투자가들이 보유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현대투신은 삼테크의 지분 9%(90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매물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대해 배윤탁 전략기획부장은 "현재로서는 어느 기관이 매물을 내놓고 있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다만 현대투신과는 한꺼번에 물량을 매도하지않기로 약속이 돼 있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