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 (1일) '소설 목민심서' ; '팝콘' 등

소설 목민심서(KBS2 오후 9시20분)=홍낙안과 김평수는 과거에서 약용을 떨어뜨릴 음모를 꾸민다.

그러나 약전의 활약으로 약용은 무사히 시험지를 내고 계획이 잘못된 것을 알게 된 홍낙안은 분노한다. 한편 자금사정이 어려운 김상흠은 김충수에게 자금을 유통해달라 청하고 김충수는 천만호에게 일을 맡긴다.

이때 돈을 빌리러 온 시전 영위는 천만호가 글을 읽을 줄 모른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흑심을 품는데...

2차대전 비사 (EBS 오후 8시)=2차대전 당시 히틀러는 유럽제패를 꿈꾸며 로케트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연합군의 폭격을 피해 발트해의 외딴섬 연구기지에서 지하시설로 옮겨다니는 노력끝에 드디어 V-2로케트개발에 성공한다.

하지만 겨우 1톤의 폭약만을 장착할 수 밖에 없어 효과적인 무기로 활용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연합군은 로케트에 생물이나 화학약품 탄두를 장착하는 것을 우려 적극 저지에 나선다. 팝콘(SBS 오후 9시55분)=영훈은 약혼식장에 갔다가 약혼식의 주인공이 태훈과 미연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현수는 영훈을 위로할 겸 웨딩 촬영장 헌팅을 함께 가기로 한다.

다음날 영훈은 광고 기획사로부터 함께 일을 하자는 제안을 받게 되고 이일로 인해 현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 화가 난 현수는 영훈에게 왜 그렇게 이기적이냐며 따진다.

이브의 모든 것 (MBC 오후 9시55분)=라디오 심야 프로로 배정을 받은 선미는 대학 교내 방송에서의 편안함으로 전교생을 사로잡았던 실력이 나오면서 차츰 엽서가 밀려든다.

형철은 밤마다 선미의 방송을 들으며 선미와 대화하는 착각을 갖는다.

선미는 한밤중 방송을 마치고 나오다가 차를 세워 놓고 기다리고 있는 형철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