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시스템, 바이오 사업팀 결성

코스닥기업인 이지바이오시스템(대표 지원철)은 ''바이오 드림''사업팀을 결성하고 바이오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거나 바이오 벤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 교수나 연구진, 그리고 기술응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바이오 벤처들에게 자금, 시설, 기술, 경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바이오 기술 연구를 하고 있는 서울대 최윤재. 김영호 교수, 단국대 김인호 교수, 중앙대 백인기 교수 등 모두 6곳의 대학 연구팀에 이미 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지 사장은 "지난 88년 설립이후 먼저 겪어 온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덜어주고 싶었다"며 "바이오 벤처나 연구진들은 부담없이 지원 상담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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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