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젤로 쿠 <KGI그룹 COO> .. KGI증권 제휴 확대
입력
수정
홍콩의 KGI그룹 운영총괄책임자(COO)인 안젤로 쿠씨는 1일 여의도 뉴미디어센터에서 "KGI조흥증권 경영비전 발표식"을 갖고 KGI조흥증권을 국제적인 금융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이름을 "KGI증권"으로 바꾸고 다국간 사이버 트레이딩 네트워크 구축에 올해중 1백5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쿠씨는 대만 재계서열 4위인 쿠스 그룹 창업자 제프리 쿠씨의 둘째아들로 투자금융부문인 KGI그룹의 총책임자다.
다음은 일문일답.
-사명변경이유는. "KGI그룹의 재정적 지원과 선진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뿐아니라 범 아시아권 금융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것이다"
-현대사태를 어떻게 보는가.
"오너 경영구조가 무조건 나쁘다고 해선 안된다. 주주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 지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주들의 이해와 오너의 이해를 어떻게 조화시킬 지가 관건이다"
-다국적 사이버 트레이딩 시스템은 무엇인가. "아시아 각국 KGI네트워크와 전용선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같은 그룹내 인프라를 활용하는 서비스이다.
해외 업무제휴 차원인 다른 증권사 사이버 서비스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한국 주식시장의 전망을 어떻게 보나.
"한국은 아시아 어느 나라보다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는 나라다. 현재의 증시는 저평가돼 있으며 연말에는 KOSPI지수가 1,200은 될 것으로 본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이를 위해 회사이름을 "KGI증권"으로 바꾸고 다국간 사이버 트레이딩 네트워크 구축에 올해중 1백5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쿠씨는 대만 재계서열 4위인 쿠스 그룹 창업자 제프리 쿠씨의 둘째아들로 투자금융부문인 KGI그룹의 총책임자다.
다음은 일문일답.
-사명변경이유는. "KGI그룹의 재정적 지원과 선진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뿐아니라 범 아시아권 금융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것이다"
-현대사태를 어떻게 보는가.
"오너 경영구조가 무조건 나쁘다고 해선 안된다. 주주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 지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주들의 이해와 오너의 이해를 어떻게 조화시킬 지가 관건이다"
-다국적 사이버 트레이딩 시스템은 무엇인가. "아시아 각국 KGI네트워크와 전용선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같은 그룹내 인프라를 활용하는 서비스이다.
해외 업무제휴 차원인 다른 증권사 사이버 서비스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한국 주식시장의 전망을 어떻게 보나.
"한국은 아시아 어느 나라보다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는 나라다. 현재의 증시는 저평가돼 있으며 연말에는 KOSPI지수가 1,200은 될 것으로 본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